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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개를 사랑하신다면 애완견센터는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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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9-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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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양산강아지분양 언제부터 시작된 문제인지 모르겠다.
동네에서는 쉽게 잡히지 않고 숨어 살아가는 생활이 용이한 고양이들만 보이다 보니
실제적으로 유기되는 개의 숫자가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피부에 와닿지 않는 것 뿐,유기견 보호소는 해마다 그 수용공간이 부족해
보호소 관리하라고 월급주고 데려다 놓은 관리자 중 일부는 그 개들을 몰래
개식육점으로 빼돌려 비자금을 형성하고 있는 실정에 이르렀다.

현재, 이 문제에 대한 대중의 여론은 크게 나눠 두 부류로 갈라져 있다.개를 버리는 이들의 부도덕함을 비난하는 여론과,이미 유기된 개들의 처리를 두고 어설픈 동정심은 버리라는 여론.다시 말해 전혀 생산적이지 못한 쌈박질만 유도하는 '신경질'을 내뱉을 뿐실질적으로 대처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다.

내년 쯤 부터 애완동물의 몸에 주인의 신상정보를 입력한 칩을 이식해유기되었을 경우, 고의적인 것이냐, 분실한 것이냐를 가려낸다고 한다.그리고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특정세금을 부과하게 양산강아지분양 해야 한다는 법안도 제기되었다는데, 다 좋다.
생살을 찢고 뭔가를 집어 넣는다는게 안스럽긴 해도,
이 방법이 쓰레기 버리듯 제가 키우던 동물을 버린 인간을 추적해 내
처벌을 받게 할 수 있다면,
그리고 안타깝게 잃어버려 눈물로 밤을 새울 일을 줄일 수만 있다면 좋은 방법일거라 생각한다.
나 또한 그 제도가 시행되면 누구보다 먼저 애들 싸안고 달려가 접수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리고 세금? 세금도 좋다.
동물을 사랑으로 가족처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사랑받지 못하고 힘들게 살고 있는
다른 동물들을 위해 기부금 낸다고 생각하면 그만이다. 그 세금의 의도처럼 내가 키우는 아이들이특별히 환경을 오염시킨다거나 공공시설을 훼손한다거나 하진 않지만 말이다.

그런데, 왜 대중이나 국회나 좀 더 본질적인 문제 해결에 있어서는 생각을 못하고있는지가 답답해서 가슴이 터질지경이다.유기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에 칩 이식이 먼저가 아니라는 양산강아지분양 것. 정말 몰라서 그러고 있는 것인가?왜 옛날보다 유기되는 동물들이 많아지는지에 대해 면밀히 검토를 해보기나 한것일까?과연 단순히 시대가 변할 수록 생명에 대한 인간들의 존엄성이 실종되어가고,
이기적인 심성을 갖게 되어서일까? 그런 이유도 물론 있긴 하지만 과연 그것이 전부일까 싶은 것이다.
유기되는 동물은 해가 갈 수록 더 늘어가는데 애완동물 시장도 더불어 커져간다..이게 무엇을 뜻하는 걸까. 과잉공급이 미치는 수요층에 대한 변화.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모조리 까먹은 것인가?


충무로에 위치한 애견센터 거리에 가면 애견을 비롯한 각종 애완동물들과 용품들이즐비하게 진열되어 있는 가게들이 넘쳐난다. 그리고 그 곳을 한번이라도 방문한 사람들은다 알 수 있듯이 거의 모든 종업원들은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걸 방문만 해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그들의 태도와 영업방식은 도매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 그 이상도그 이하도 아니다. 매체에서도 몇번 쯤 충무 양산강아지분양 애견센터들의 사기성 영업을 보도한적이 있는데병에 걸린 동물들을 버젓이 진열해놓고, 분양받으러 오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동물인것처럼감쪽같이 속여 '판매'를 한다. 분명 아파서 힘이 없는 아이를 "아기라서 다리에 힘이 없는건당연하죠, 환경이 바뀌어도 팔팔하지 못하고 설사도 종종 할 수 있으니까 시간을 갖고기다려봐라"라며 화려한 말솜씨로 어린 동물 걱정에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입을 막아버린다.
그뿐인가, 전염성 질병에 감염된 동물이라 해도 적절한 치료? 생각도 하지 않는다.오히려 그런 어린동물이 다시 되돌아와도 버젓이 다른 동물들과 같은 케이지에 집어넣고그대로 진열해 놓고 다른 멍청한 손님을 기다리게 한다. 배변패드에 피섞인 설사를지려놓으면 패드만 갈아줄 뿐이다. 이런 파렴치한 자들에게서 어떤 동물이라한들건강한 몸을 그대로 유지한채 사람들의 가정에 분양될 것 같은가? 그 확률이란 낙타와 바늘의 경우와 같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방송에서의 보도에서도 그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하진 못했다.파렴치한 정신으로 양산강아지분양 어린 동물들을 죽음에 내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동물을사랑하는 사람들의 순진한 돈을 가로채는 애완센터 사람들의 부도덕성도 문제지만그들의 그런 영업방식만을 취재하고 지적할것이 아니라 그렇게 아픈 동물들을생산해 내고 있는 일명 '개농장'에 대한 지적은 왜 없었던 것인가.
'개농장'에 대한 정보는 정말 몰랐던 것인가?


양계장에서 닭들을 꼼짝못하게 하고 알만 끊임없이 뽑아내듯이.'개농장'에서의 실상은 더 끔찍하게 돌아가고 있다.각 종류별로 개들을 우리에 가두고 기르면서 때가 되면 교배를 시키고새끼들을 '뽑아내는' 개농장. 개농장에서는 어미개가 출산을 하는장소도 특별히 위생을 신경쓴 시설같은 곳 하나 없이어미개가 오줌 똥 싸며 생활하던 그 우리에 지저분한 천 조각 하나 깔아놓은 데서 낳게 하는것이 전부다.새끼들이 태어나서 눈도 못뜨고 기어다니는 상황에서도 어미의 똥 오줌이 묻은 바닥을온통 헤집고 다니며 어미의 젖을 찾아다니는 것이다.
새끼 때 필수로 해주어야 할 예방 접종 같은것도 거의 양산강아지분양 없다.어미 젖을 먹으며 면역성을 길러야 할 갓 태어난 새끼들을그대로 애완센터로 납품하고 애완센터에서도 새끼들의 예방접종엔관심이 없다. 소비자들에게는 농장에서 센터로 납품하기 전에 예방접종을 다 마치고 납품하는거라고 농장으로 책임을 돌려버린다.
2~3년의 기간을 두고 임신을 시키는것도 아니라 1년에 두번의 임신도아무런 제약없이 이뤄지는 곳이 개농장이다. 말그대로 새끼를 '뽑아내는' 것이다.사람도 임신을 많이 하다보면 자궁에 문제가 생기는 법인데 개라고 다르겠는가.자궁쪽 질병에 걸려 수명이 짧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아프게 되던가,늙어서 더 이상 새끼를 가질 수 없게 된 개들의 미래는 뻔하다. 고깃값 받고 팔려가는 것. 다들 알겠지만.


개농장 영업에 허가를 내어주는 것,애완센터의 부도덕한 영업실태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는 것.
이 두가지가 버젓이 양산되고 있는 한,그 어떤 유기 방지 법안도 실효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다.사람들의 양심에 호소해 '한번 사랑으로 품은 동물을 버리지 말아달라'고하는 것보다 공급책의 문제를 해결하는 양산강아지분양 것이 더 빠를 것이라는것이 내 사견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분들께, 그리고 동물을 입양하려는 계획을 가진 분들께간곡히 부탁하고 싶다.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시장에서 물건 팔듯이
생명의 존엄성 따위는 괘념치 않는 애완센터에서는 절대
입양하지 말아주십시오.
동물을 사랑으로 키우는 일반 가정집에서 정상적인 과정으로
새끼를 갖고 건강하게 낳아 깨끗한 환경에서 어미젖 잘 먹고
예방접종도 마친 튼튼한 동물을 입양해주세요.
(애호가들이 함께 모여 입양과 분양을 도와주는 카페는
많이 있습니다)
애완센터에서 입양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록 또 다른 어린 생명들이계속해서 희생되는 악순환이 이어질 뿐입니다.이미 진열되어 힘든 숨을 쉬고 있는 어린 동물들이 불쌍하다고
데려와야 겠다는 생각으로 돈을 지불하시고 데려오게 되면
그 빈자리는 또 다른 불쌍한 어린 동물이 채우게 되어 있습니다..
애완센터를 방문하는 소비자가 없어야만 그런 악덕영업을 자행하는
애완센터도 점자 사라지고,
비위생적으로 동물을 뽑아내고 직접적인 동물학대를 하는 양산강아지분양 셈인개농장 역시 점자 사라지게 될거라고 간곡히 호소하고 싶습니다."

물론 깨끗한 시설에서 개들을 키우는 농장도 있다. 그리고 개농장에서 도매로 강아지를사와서 파는게 아니라 일반 가정집의 위탁개념으로 강아지를 분양하는 센터도 있겠지만(충무로는 제외)
경제 논리를 앞세워 다같이 먹고 살아야하지 않느냐는 비난을 할 업주분이 계시다면직접 나를 찾아와서 비난을 하시길 바란다. 진정으로 양심의 거리낌 없이 하는 일에 떳떳하신지 직접 '고견'을 듣고 싶다. 세상 어떤 일도 양심의 거리낌 없이이뤄지는 일은 없겠지만 적어도 힘없는 어린 동물들을 통해 돈을 버는 일이라면양심의 거리낌을 스스로 없애가며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게 내 주장이니까.
하루 아침에 이뤄지기 힘든 일인줄은 알지만 개인 하나하나가 자각만 하고 있다면어렵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무차별적인 공급만 해결된다면 그만큼 분양받는 것에좀 더 신중하게 되지 않을까. 쉽게 가질 수 있을 수록 그 대상에게 느끼는 가치는떨어지는 양산강아지분양 만큼 생명에 대한 가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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