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딩 포워딩견적 영업을 하면서 견적 문의를 받을 때가장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다른 포워더보다 조금 비싸네요?”입니다.당장 한두 건 가격으로 비교하면 맞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이른 바 덤핑 전략으로 영업을 치고들어오는 영업이 많은 탓이기도 합니다.하지만 실무에선 이런 단가보다 중요한 게 있습니다.바로 전체 운송 흐름에서의 포워딩견적 총비용, 즉 TCO(Total Cost of Ownership)입니다.실제 업무 사례 주방용품 수입업체 A사 – 싸게 시작했다가 비싸게 끝난 케이스업체명: 수도권 소재 주방용품 전문 수입사 A사출발지: 중국 샤먼(XIAMEN)도착지: 인천품목: 알루미늄 후라이팬, 스테인리스 냄비류상황: 통상 월 2~3 TEU 수입, 선사는 주로 팬오션 or 장금 사용A사에서는 포워딩견적 기존에 저희와 거래를 해오다가,한 번 다른 포워더 견적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테스트겸 한 건을 타사에 맡긴 적이 있었습니다.솔직히 저희와 오래 함께해 온 업체였기 때문에 많이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었죠.그런데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결과적으로 이렇게 됐습니다항목자사 경우타사 경우해상운임115불95불선박 스케줄수요일 출항 → 주말 도착금요일 포워딩견적 출항 → 다음주 도착통관익일 오전 통관 완료월요일 오후 통관창고료없음주말 포함 2일 발생 (₩40,000)리드타임 총 소요6일9일클레임 대응담당자 실시간 응답수입자 직접 전화 문의총비용약 147,000원약 163,000원???? 고객의 실제 반응그 담당자님이 월요일 오전 9시에 도착해야 하는 마트 입점 일정에 맞춰 준비하고 계셨는데,금요일에 도착하지 않자 납기 포워딩견적 어기고 혼난 후 다시 저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운임은 쌌는데 결국 창고료 + 내 시간 비용 + 신뢰도 손실까지 겪었다”고 하시면서다시 기존 루트로 복귀하셨습니다.???? 단가가 아닌 ‘총 운송 흐름’을 관리해주는 게 진짜 서비스입니다단순히 견적만 보내는 걸 영업이라고 생각하면, 고객을 지키기 어렵습니다.우리는 고객의 수입 포워딩견적 패턴, 납기 일정, 주거래 유통라인까지 감안해총 흐름에서 낭비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것까지 포함해 제안합니다.예를 들어,통관 지연이 잦은 품목이면 → 우선심사 등록 or 전용 통관 루틴 제안리드타임이 타이트한 업체면 → 출항일 빠른 선사 우선 배정고정 물량이 있는 업체면 → 월 단위 픽업 포워딩견적 &통관 스케줄 사전 설계???? 포워딩은 단순 견적산출이 아니라, '맞춤형 물류 운영 설계'입니다이런 식으로 움직이면 고객은 단순한 포워더로 보지 않고“우리 물류를 잘 아는 파트너”로 인식합니다.견적을 낮추는 데 집중하기보단비효율을 제거하고, 낭비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쪽으로 제안하면단가는 조금 높아도 고객은 오히려 고맙다고 합니다.✅ 마무리하며단가만 포워딩견적 보고 포워더를 선택했다가결과적으로는 더 큰 비용과 스트레스를 겪는 업체들을 많이 봐왔습니다.우리는 그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견적 그 자체보다, 그 견적이 어떻게 ‘운송 흐름’ 안에서 작동할지를 먼저 살펴봅니다.한두 번 단가는 경쟁사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고객사의 납기, 신뢰도, 전체 물류 운영비용까지 고려한 영업은 포워딩견적 결국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