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전트를 쌍둥이폰 설립한 무쿤드 자(Mukund Jha)와 마다브 자(Madhav Jha). (사진=링크드인)결과물의 느낌(바이브)만 제시하면 인공지능(AI)이 코드를 짜주는 '바이브 코딩'은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대세가 됐다. AI 기반 개발 자동화가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지만,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이 완성도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결과물의 느낌(바이브)만 제시하면 인공지능(AI)이 코드를 짜주는 '바이브 코딩'은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대세가 됐다. AI 기반 개발 자동화가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지만, 코딩에 익숙하지 쌍둥이폰 않은 일반인이 완성도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개발부터 앱을 배포하는개발부터 앱을 배포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적 문제에 직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 코딩 시장에 뛰어든 기업이 있어 화제다. 쌍둥이 형제인 무쿤드 자(Mukund Jha)와 마다브 자(Madhav Jha)가 2024년 설립한 AI 코딩 기업 이머전트(Emergent)가 그 주인공이다. 인도에서 태어난 무쿤드 자 최고경영자(CEO)와 마다브 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쌍둥이폰 어렸을 때부터 프로그래밍에 소질이 있었다고 한다. 형제는 인도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향했다. 형 무쿤드 자 CEO는 구글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으며, 인도 배달 플랫폼 던조(Dunzo)에서 CTO로 활동했다. 무쿤드 자(Mukund Jha) 창업자. (사진=이머전트)동생 마다브 자 CTO는 아마존, 시그마 컴퓨팅, 드롭박스 등 기업에서 소프트웨어·머신러닝 엔지니어로 활동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형제는 각자의 직장에서 AI 개발자들과 교류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무쿤드 자 CEO는 "개발자들이 쌍둥이폰 코딩 작업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보면서, AI 코딩이 엄청난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이후 형제는 AI 에이전트 기반 앱 개발이 경제에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며, 이는 곧 이머전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판단했다. AI 스타트업 이머전트가 개발한 AI 코딩 도구의 특징은 일반인도 프롬프트만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제 앱 배포까지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 쌍둥이폰 10년 간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향상되면서 유튜브, 틱톡과 같은 플랫폼이 인기를 끌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평범한 게시물 작성자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로 전향했다. 무쿤드 자와 마다브 자 형제는 앱 제작 분야에서 '유튜브'나 '틱톡'과 같은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사진=이머전트)쉽게 말해 일반인이 크리에이터로 전향하는 것처럼 AI 바이브 코딩 도구를 통해 일반인이 앱 개발자·운영자로 전향하는 것을 돕는 도구를 지원하겠다는 이야기다. 쌍둥이폰 이머전트는 전문지식이 없는 이용자을 타겟으로 삼고 있다. 예컨대 기술 지식이 없는 사용자들은 코드 오류의 의미를 알고 싶어 하지 않을 수 있다. 이에 이머전트는 앱의 오류를 찾아 수정하는 AI 에이전트도 도입했다. 자체 테스트 결과 AI 코딩 툴을 활용하면 앱을 개발하고 자동으로 테스트하는 데 3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더불어 다양한 API와 배포 단계 관리까지 전체 개발 스택을 처리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쌍둥이폰 여러 기술적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머전트의 AI 바이브 코딩 툴은 출시 이후 단 2개월 만에 사용자 70만 명 이상을 확보했으며 연간 매출 1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AI 회사 중 하나가 됐다는 게 이머전트 측의 설명이다. 현재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머전트의 툴로 150만 개가 넘는 앱을 개발했다. (사진=이머전트)이머전트는 최근 라이트스피드(Lightspeed)가 주도한 시리즈 A 투자에서 쌍둥이폰 2300만 달러(약 323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와이콤비네이터, 투게더, 구글의 제프 딘, 미스트랄 창립 멤버인 데벤드라 차플로 등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무쿤드 자 CEO는 "지구상에서 모든 사람이 고품질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의 사명이다. 프로토타입이 아니다. 실제 제품을 말하는 것"이라며 "사업적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이라면 바이브 코딩 플랫폼에서 개발을 시작해보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머전트 #AI코딩 #바이브코딩 #인도스타트업 쌍둥이폰 #AI기업 #AI코딩도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