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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피해 속출…개인정보 불법유통 64만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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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rby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0-02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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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복제폰 통신사·카드사 등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국내외 웹사이트에서 불법 유통된 개인정보 게시물이 64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는 복제폰 이보다 훨씬 많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이미지=연합뉴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을)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8월까지 탐지된 개인정보 불법유통 복제폰 게시물은 총 63만 9,634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22년 16만 1,743건 ▲2023년 17만 9,138건 ▲2024년 17만 8,479건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 8월까지도 이미 12만 건을 복제폰 넘겼다.​게시물이 발견된 사이트 중 미국이 33만 7,446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내가 21만 6,704건, 유럽과 기타 지역이 7만 1,829건, 중화권이 1만 3,655건으로 뒤를 복제폰 이었다. 불법유통 유형별로는 포털 계정(19만 9,239건)과 개인정보 DB(19만 5,591건)가 가장 많았고, 위조 개인정보·복제폰·해킹대행 등 기타(12만 7,943건), 여권·통장 정보(11만 6,861건) 순이었다.​탐지 이후 복제폰 게시물 삭제까지 걸린 기간은 10~30일 미만이 55%로 가장 많았다. 180일이 지나도록 삭제되지 않은 게시물도 2,254건이었으며, 2022~2024년 동안 아예 삭제되지 못한 게시물은 복제폰 3,902건에 달했다.​황정아 의원은 “탐지된 게시물만 64만건이라면 실제 불법 유통되는 개인정보는 수백만 건에 이를 수 있다”며 “국민의 민감한 정보가 무방비로 퍼지는 상황에서 복제폰 사이버 보안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민간이 합동으로 제재·유인책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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