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공기압 > 알아두면 쓸모 있는것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체크 같은 것은  무엇보다 자동차에 공기압이 떨어지면 경고등 들어오는 기능이 있다 보니 직접 가서 체크 및 주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거리 여행 전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고 보충하는 일을 직접 많이 하는 것 같더군요. 이것도 사실 해 보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닌데 처음 할 때는 방법을 몰라서... 여행을 할 때 자동차에 경고등이 들어왔는데 방법을 몰라서 유투브 찾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위 사진처럼 생긴 기계가 있는 주유소로 찾아갑니다. 대부분의 주유소에 다 있습니다만 규모가 작은 곳은 없기도 합니다. 본인이 자주 가는 주유소에 저런 기계가 있는지 잘 보세요... 기계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대개 동전, 그것도 쿼터만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기계는 쿼터 2개를 넣으면 다른 스위치 안 눌러도 바로 작동해요... 

내 자동차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운전석 출입문 아래쪽 프레임에 붙어 있습니다. 운전석 문을 열면 쉽게 찾을 수 있고 저기 COLD TIRE PRESSURE가 적정 공기압으로 제 차는 앞, 뒤 모두 30 입니다. 측정을 해 보고 30이 안 되면 공기를 더 넣으면 되는 겁니다. 

먼저 타이어에 있는 저 캡을 돌려서 빼야 겠죠... 

맨 위에 있는 기계에 달린 호스와 공기 주입기는 저렇게 생겼습니다. 검정색 호스 맨 끝의 주입구를 타이어 공기 주입구에 연결하면 곧바로 공기압 측정을 할 수 있고, 그 상태에서 아래 레버를 손으로 쥐듯이 누르면 추가로 공기가 들어가는 겁니다. 

이렇게 타이어 주입구와 호스를 연결하면 .... 

오른쪽 눈금자가 튀어 나오는데 어디까지 튀어 나오는지 보면 됩니다. 잘 보면 30 이라는 숫자가 보이는 곳까지 튀어 나왔으니 공기압은 정상인 거죠... 만약 저 눈금자가 30에 못 미치게 튀어 나온다면 레버를 눌러서 공기를 더 넣으면 됩니다. 30이 될 때까지... 같은 작업을 타이어 4개에 다 해 주면 되고... 대개 동전 넣고 한 번 기계 작동하면 추가 동전을 넣지 않고 마칠 수 있는데 처음에는 뭐든 익숙하지 않으니 동전 몇 개 더 가지고 가세요... 그리고 유투브에 이 곳 사람들이 직접 올려 놓은 동영상도 많이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참고로 자동차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왔다면 저렇게 공기를 다 주입하고 나서도 바로 경고등이 없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제  차만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걱정하지 말고 약간 주행하면 곧바로 경고등은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