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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10분전을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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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vid
댓글 0건 조회 154회 작성일 22-11-0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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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시작전에 프로처럼 준비해보자

프로 투어에는 오래된 격언이 있다. 그것은 바로 첫 라운드의 출발이 좋아도 대회에서 우승을 놓치는 경우가 있지만 출발이 나쁘면 항상 우승을 놓치게 된다는 것이다.
티타임을 앞둔 10분 동안 골퍼들이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오프닝 샷의 형태는 달라질 수 있다. 그러므로 티타임 직전에 다음의 도움말에 따라 효율적으로 준비해보자. 그러면 게임 수준이 놀라운 도약을 보일 것이다.

출발 10분전

천천히 여유있게
이제부터 마음의 여유를 갖고 천천히 준비한다. 천천히 걸으면서 휴대폰을 끄고, 장갑을 낀다. 그리고 티펙을 골프백에서 꺼낸다.
이런 과정을 밟으며 그날의 리듬감을 유연하게 구축한다. 이러한 과정을 두 단계 정도 느리게 가져가면 라운드가 시작될 때 매끄러운 템포의 스윙을 구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8분전

스트레칭
조용한 장소를 찾아서 2분 정도 스트레칭을 한다. 어깨를 먼저 풀어준다. 아이언을 들고 오른손으로 그립 끝을 잡는다. 오른쪽 팔꿈치를 몸의 측면으로 90도 꺾어서 클럽이 이두박근의 뒤쪽으로 놓이도록 해준다. 왼손으로 클럽헤드를 잡고 앞으로 천천히 당겨주며, 가능한 한 팔을 멀리까지 뒤로 틀어준다. 이를 3차례 실시하고, 이어 왼팔로 바꾸어 다시 반복한다.

7분전

다리의 스트레칭을 위해 머리를 벽에 대고 서서 오른발 뒤꿈치를 지면에 붙인 상태에서 발끝을 벽쪽으로 45도 가량 들어준다. 뒤쪽 발을 뒤로 내밀며 허리 아래쪽에서부터 종아리에 이르는 근육이 모두 펼쳐지는 감각을 느껴보도록 한다. 발을 바꾸어 반복한다.

6분전

다섯 번의 피치 샷과 다섯 번의 칩 샷 연습
미리 코스에 도착하여 드라이브 연습장에서 30분간 연습할 기회가 있지 않는 한 그런 연습에 미련을 갖지 않도록 한다. 급하게 드라이브 연습장으로 달려가서 드라이버를 손에 들고 풀스윙으로 여섯 번의 샷을 한 뒤 티잉 그라운드로 달려가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신 다섯 번의 피치 샷과 다섯 번의 칩 샷을 해보도록 한다. 이때 백스윙과 폴로스루를 똑같은 속도로 가져가는 데 집중력을 모은다. 그저 단순히 클럽과 볼이 부딪칠 때의 감각을 익히도록 한다.

4분전

홀컵의 소리를 듣는다
볼이 홀컵으로 떨어질 때의 소리만큼 골퍼에게 자신감을 주는 것도 없다. 그러므로 1m 거리에 몇 개의 볼을 떨어뜨려 놓고 홀에 집어넣는 연습을 하도록 한다. 이렇게 하고도 시간이 좀 남는다면 홀에서 멀리 떨어진 그린의 가장자리를 향하여 7.5m의 퍼트를 서너번 한다. 이런 연습은 퍼트의 성공에 집착하지 않고 거리 제어만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해준다.

2분전

일편단심 하나만 생각한다
첫번째 티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그날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스윙의 핵심적 사항을 한 가지 선정한다. 반드시 하나여야 한다. 예를 들자면 “왼쪽 어깨를 턱밑까지 틀어준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는 백스윙을 정확히 완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긴장 상태에서는 많은 골퍼들이 백스윙의 완료에 실패하기 때문. 이러한 방법은 자신에게 효과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찾을 수 있도록 해주며, 티 샷 직전에 집중력을 모아준다.

30초전

심호흡을 하며 지켜본다
자신이 첫 순서라면 마지막 30초 동안 깊게 심호흡을 하며 긴장을 말끔히 제거한다. 코로 들이 쉬고, 입으로 내뱉는다. 성공적 샷을 위해 적절한 템포로 첫번째 스윙 장면을 상상하며 마음을 안정시킨다.
플레이 동반자가 먼저 샷을 하게 되었다면 그들의 티 샷을 주의깊게 살펴본다. 그러면 바람이 볼의 비행궤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페어웨이가 얼마나 단단한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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