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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慈愛로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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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vid
댓글 0건 조회 174회 작성일 22-10-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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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慈愛로운 얼굴
미국 뉴욕항으로 들어오는 허드슨강 입구의 리버티섬(Liberty lsland)에 세워진 미국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의 정식 명칭은 '세계를
비추는 자유(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이지만 통상 '자유의 여신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銅)으로 만든 여신상의 무게는 225t이며 횃불까지의 높이는 46m, 받침대 높이는 47.5m이지만 지면(地面)에서 횃불까지의 높이는
93.5m에 이르고 집게 손가락 하나가 2.44m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로 198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발밑에는 노예해방을 뜻하는 부서진 족쇄가 놓여 있고 치켜든 오른손에는 '세계를 비추는 자유의 빛'을 상징하는 횃불을 왼손에는 '1776년
7월 4일'이라는 날짜가 새겨진 독립선언서를 들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1886년에 미국 독립 100주년 기념 선물로 1875년에 만들기 시작하여 1884년에 완성해 1885년 배를 통해 미국으로
이송(350개의 조각으로 각각 나누어 214개의 나무상자에 포장) 되어 1886년 미국에서 築造(축조)한 받침대 위 현재의 위치에 세위졌습니다.

'자유의 여신상' 얼굴 모델(model)의 선정選定(선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프랑스는 自國(자국)의 조각가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에게 자유의 여신상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을 시작할 때 걱정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 여신상의 얼굴을 누구를 모델로 삼아 조각할지가 문제였습니다.

여러 유명한 사람들이 물망에 올랐습니다.
아름다운 여배우, 유명 정치가, 엄청난 재벌 등 사회적으로 굉장한 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모습이 추천되었습니다.

하지만 바르톨디는 모든 사람들의 자유를 생각하고 수호하는 자애로운 여신의 얼굴을 조각하고 싶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자애로운 얼굴은 무엇인가?'
결국 바르톨디는 많은 고심 끝에 자신을 낳아 기르고 사랑해주신 어머니를 모델로 삼기로 했습니다.

바르톨디에게 세상에서 가장 자애로운 얼굴은 바로 어머니의 얼굴이었던 것입니다.

제작 과정에서 연로하신 어머니가 오래도록 같은 포즈를 취하는 데 힘들어하자 어머니를 닮은 여자를 모델로 해서 작업하게 되었으며, 그리고 모든
작업이 끝난 후 브르톨디는 그녀와 결혼을 했습니다.

자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산 부모님들은 세월과 상황에 상관없이 내면에 빚어지는 자애로움이 항상 존재합니다.

우리도 분명 누군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자애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것은 참다우며, 참다운 것은 아름답습니다.
眞.善.美(진.선.미.)를 모두를 갖춘 어머니의 母像(모상)을 미국의 自由(자유)의 女神像(여신상)에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니다.

"어머니!, 정말 보고 싶습니다"
살아 생전에 잘해 드렸어야 했는데...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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